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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지능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 프로필, MBTI, 수상경력, 별명, 유퀴즈 신진서 리뷰, 커제 에피소드, 인공능 AI바둑

by 제이에이치초이 2023. 7. 22.

 

현 바둑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랭킹 1위인 프로바둑 기사 신진서 9단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창호, 이세돌 9단의 뒤를 잇는 명실상부한 한국바둑의 대들보입니다. 수 읽기를 바탕으로 한 전투형 실리파의 기풍을 가지고 있는 신진서 9단의 승승장구하는 좋은 모습을 계속 기대합니다. 신진서 9단의 프로필, MBTI, 별명, 수상경력, 유퀴즈 신진서 리뷰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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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진서

출생지 : 부산광역시

생년월일 : 2000 년 3월 17일생

신장 : 180cm

직업 : 프로바둑기사

데뷔 : 2012년 프로 입단

소속 : 한국기원

별명 : 신공지능

한큐바둑 닉네임 : 카운트다운

타이젬바둑 닉네임 : 이과수(P), 비수(P), 유성검

한국랭킹 : 1위(2023년 6월 기준)

세계랭킹 : 1위(GoRatings 기준)

바둑기풍 : 전투형 실리파

MBTI : INTJ(추정)

 

 

 

 

수상경력

201년 국내 어린이 대회 4관왕(정현산배, 이창호배, 조남철 국수배, 전국체전)

2010년 7월 같은 해, 세계 어린이 국수전 우승

2012년 제1회 영재 입단 대회 1 위로 프로 입단

2018년 GS칼텍스배 우승(신진서 3:2 이세돌)

2020년 제24회 LG배 우승(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

2018년 9단 승단

2021년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우승, 제13회 춘란배 우승

2022년 제26회 LG배 우승,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우승, 제27회 삼성화재배 우승

 

 

 

통산기록(2023년 6월 기준)

통산 바둑기전 32회 우승

메이저 세계바둑기전 4회 우승, 5회 준우승, 결승 대기 중 1회

통산승률 78.07%(한국기원 통산 승률 역대 1위 기록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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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신진서편 리뷰

인공지능처럼 바둑을 둔다고 해서 신공지능이라는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과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조훈련, 이창호, 이세돌 기사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프로바둑기사들의 계보를 잇는 신진서 기사는 현재 한국 바둑의 일인자입니다. 만 18세 때 큰 화제였던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의 일화입니다. 신진서 9단은 당대 최고의 프로바둑기사였던 이세돌 9단과 굉장히 기대했던 결승 경기였고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기사였다고 합니다. 이세돌 기사와 대국이 어땠었는지 MC 유재석 씨의 질문에 신진서 9단은 존경하는 기사와 결승에서 대국을 하는데 힘없게 지게 되면 안 좋을 것 같아서 대국 이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대국이었다고 회고합니다. 비록 국내 대회지만 세계 대회 결승처럼 긴장하면서 대국했던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이세돌, 신진서 두 기사가 2014년, 2015년, 2016년 세 번의 대국이 있었는데, 모두 이세돌 9단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4번째 대회 결승 제1국에서 드디어 신진서 9단이 이기면서 상대전적 첫 승을 따내게 됩니다. 이어 벌어진 결승 제2국에서는 이세돌 9단이 1국에서의 패배를 되갚아주며 승부를 1대 1, 원점으로 되돌려 놓습니다. 제3 국에서는 최고의 전투 바둑을 펼치며 다시 신진서 9단이 승리를 가져갑니다. 하지만 승부사 이세돌 9단도 만만치 않게 제4국에서 승리, 벼랑 끝에서 회생하며 결승 대국 전적 2대 2의 원점으로 승부를 돌려놓습니다. 신진서 9단은 결승 1국에서 이기고, 이세돌 사범이 2국에서 이기고, 3국에 서서 신진서 9단이 이기고, 4국에서 다시 이세돌 사범이 이기는 등 5국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 제5국에서 신진서 9단이 승리하며 최종 우승의 감격을 맛보게 됩니다. 결승 5국 시합 후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MC 조세호 씨의 질문에 신진서 9단은 워낙 바둑에 열정이 많으신 이세돌 사범님이기 때문에 한두 시간가량 엄청난 복기를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국 후에 10~20분 정도 복기하는 게 보통인데 그날은 복기를 매우 긴 시간을 복기했다고 합니다. 이세돌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바둑 외적인 것은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고, 우승을 축하한다는 격려의 말은 당연히 해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 및 세계여자 프로바둑 랭킹 1위인 최정 9단도 함께 유퀴즈 신진서 9 단편 촬영 현장을 참관했는데, 유퀴즈를 어떻게 촬영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직접 보고 싶어서 따라왔다고 합니다. 신진서 9단의 별명이 신공지능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를 이렇게 대답합니다. 대국 도중 굉장히 어려운 장면에서 구글 AI 인공지능이 사용했던 같은 수를 뒀다고 합니다. 그 대국 장면을 본 바둑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 바로 신공지능이라고 합니다. 언론매체도 "인공지능 일치율 1위는 48.9%의 신진서 기사다", "신진서, 인공지능과 구분 못한다"며 중국 프로바둑기사 커제 9단도 감탄하면서 신공지능이라고 칭찬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바둑 라이벌이 있을까요라는 유재석 씨의 질문에 신진서 9단 본인은 라이벌을 두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어쩔 수 없이 중국의 커제 9단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며 꺾어야 할 상대로 삼을 수밖에 없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당시 오랫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던 커제선수는 1위를 자주 하기도 했고 랭킹과 성적으로 봤을 때 한·중·일 최강 기사로 신진서 9단과 함께 부동의 1위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세계 바둑 메이저 대회에서 8회 우승 경력이 있었던 중국의 커제 9단의 기세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커제 9단과 대국 에피소드

라이벌인 중국의 커제 9단과의 대국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굉장히 큰 메이저 바둑 세계대회에서 결승에서 만났는데, 대국 도중에 갑자기 인터넷 화면이 신진서 9단의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우스 포인터가 맘대로 왔다 갔다 하고, 별일 아닌가 보다 생각하고 마우스를 움직이다가 마우스 줄이 노트북 패드를 건드리면서 바둑판 1선에 정말 의미 없는 곳에 돌을 착점 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대국 생방송 현장에서 흑을 잡은 신진서 9단의 스물한 번째 수가 바둑판 가장 바깥쪽 하변 1선에 놓이면서 바둑 진행자와 해설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멘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뉴스 프로그램에서도 바둑 초보자도 두지 않는 자리에 착점을 했다며 신진서 9단이 의도하지 않은 마우스 클릭 실수를 보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진서 9단의 흑돌 21수가 하변 1선에 착수되자 상대 대국 선수인 커제 9단도 굉장히 의아해하면서 놀라워하는 장면이 당시 중국 현지 방송 화면 고스란히 포착되었습니다. 신진서 9단은 커제 9단과의 대국이 해볼 만하다 생각하고 있었다 합니다. 대국에서 이길 확률이 5대 5 또는 그 이상 이길 확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바둑 기사들이 결승에서 만났는데 그런 어이없는 착수가 일어났다는 게 믿기지도 않고, 결승전을 대비해서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던 경기라고 회상했습니다. 

 

 

현 세계랭킹 1위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

 

 

바둑입문

신진서 9단의 부모님께서 바둑학원을 운영하셔서 자연스럽게 바둑을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섯 살 때 이야기입니다. 신진서 9단이 어린이집에 갈 나이인데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서 부모님이 운영하셨던 바둑 학원에 자연스럽게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둑 돌은 이렇게 잡는 거다" 이런 식으로 알려주셨는데 바둑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바둑과의 인연은 1년인 여섯 살 때 이미 부모님 바둑학원에서 상대할 적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합니다. 신진서 9단의 아버지가 바둑 실력이 고수라서 신진서 9단이 1년 동안 아버지와의 대국에서는 이기지 못했는데 학원에 다니고 있던 형들은 다 이겼다고 합니다. 바둑 학원 내에서 적수가 없어서 시작한 인터넷 바둑에서 고수들과 대결을 많이 했다 합니다. 여섯 살 때부터 열세 살 때까지 하나의 아이디를 썼는데 대국 수가 무려 1만 몇 천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계산을 해보니 7년 동안 하루에 매일 6~7판의 바둑 경기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AI바둑

인공지능인 AI와 바둑을 두면 바둑 정석에는 없는 뜬금없는 수가 가끔 나와서 과연 저런 수가 진짜 맞는 수인지 의심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런 다소 황당한 착수들이 나와서 AI 바둑을 믿지 않았는데 인공지능과 경기를 해보면서 어이없게 신진서 9단이 지는 경우가 많아서 두고 보면 다 맞았던 인공지능의 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끼리 바둑 대국을 하면 실수가 나오기도 하고 마지막까지도 승리를 모르기도 하지만 반면에 인공지능끼리 대국을 하면 승률이 50%가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승률 50%에서 첫 수부터 끝까지 대국을 있어가다가 마지막에 결국 한 집 차이가 나서 승부가 나는 게 거의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둑 연구에 인공지능이 많이 활용되고 있고 배울 점이 많다고 합니다. 만약, 신진서 9단이 알파고와 대결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라는 MC 유재석 씨 질문에 2016년에 알파고와 대국을 했더라면 다 졌을 거라 하고 지금 그때의 알파고와 대국을 한다면 불리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인공지능 AI와 같다고 해서 신공지능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현 한국 및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프로바둑 기사 신진서 9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유퀴즈 제83화의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필, 바둑 입문계기, 커제 9단과의 대국도중 에피소드, 인공지능 알파고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중국바둑의 기세가 무섭지만 신진서 9단을 롤모델로 하는 신진서 키즈들이 많이 나오고 성장해서 바둑 강국의 위용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신전서 9단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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