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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은퇴경기 코리안 좀비 정찬성 맥스할로웨이 프로필 인스타

by 제이에이치초이 2023. 7. 27.

 

호주의 볼카노잼스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3번의 대결에서 모두 패한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선수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8월 26일 토요일 몇 시에 싱가포르 어디에서 UFC on ESPN 52에서 대결을 펼칩니다. 정찬성 선수도 할로웨이 선수와 마찬가지로 볼카노프 선수에게 충격의 TKO 패를 당한 직후 오랜 공백기 끝에 갖는 경기라 심적으로 매우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두 선수 모두 서로에게 해 볼만하다는 자신감이 있는지라 미리 경기 예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정찬성 VS 맥스 할로웨이
 
 

 

 

UFC on ESPN 52 경기일정

일시 대회명 대회장소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오후 9:00 UFC on ESPN 52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 방송 시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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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선수 인스타그램
맥스 할로웨이 인스타그램

 

정찬성 VS 맥스 할로웨이 프로필

 

 

 

 

 

정찬성 이름 맥스 할로웨이
대한민국 국적 미국
경상북도 포항시 출생지 하와이주 와이아나에
1987년 3월 17일(36세) 생년월일 1991년 12월 4일(32세)
175cm 180cm
66kg 체중 65.7kg
188cm 리치길이 175cm
24전 17승 7패 전적 31전 24승 7패
페더급 8위 UFC 랭킹 페더급 1위
The Korean Zombie(코리안 좀비) 링 네임 Blessed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3R TKO패 직전 경기 VS 아놀드 애런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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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선수 장단점

멕시코의 레너드 가르시아 선수와의 시합에서 UFC 사상 최초로 트위스터 서브미션 승리를 함으로써 정찬성이라는 이름 석자를 전 세계 UFC 팬들에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레너드 가르시아 선수와의 경기에서 격렬한 타격전이 너무나도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투지를 바탕으로 난타전에 능한 선수로 이미지가 새겨져 있는데, 그보다는 머리가 뛰어나서 바둑기사들의 수싸움처럼 경기를 잘 읽고 풀어나가는 완성형의 선수입니다. 타격과 그래플링 실력이 뛰어나 타격전이 시작되면 집요할 정도로 물리섬이 없이 상대방을 압박하며 타격을 가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코 좀, 코리안 좀비입니다. 펀치 실력만큼은 아니지만 레슬링도 상대방에게 테이크 다운을 쉽게 당하지 않을 정도로 수비력도 정상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타격에 의한 패배는 있었지만 그라운드에서의 패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방어 능력이 상당한 선수입니다. 정찬성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그런 옵션을 경기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아는 경기 감각이 탁월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왼쪽 훅과 단 한 번의 카운터 펀치가 상당히 강력하다는 점입니다. 그 예로, UFC 000 마크 호미닉에게 1라운드 7초 만의 KO승, UFC 헤나토 모이카노 선수에게 1라운드 58초 만의 KO승,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UFC 000 프랭키 에드가와의 대결에서 1라운드 KO 승 등 대표적적인 경기입니다. 반면에, 직전 경기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선수와의 대결에서 보았던 것처럼 상대방 선수가 로우킥을 중심으로 한 킥에 능하고 치고 빠지면서 정찬성 선수에게 타격거리를 잘 내어주지 않는 스타일의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발을 부단히 움직이는 경기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다 보니 적극적으로 치고 들어오거나 펀치 위주 성향이 강한 선수에게는 어퍼 카운터 펀치를 꽂아 넣어 손쉽게 승리를 거두지만 빠른 발을 사용하고 신체사이즈가 정찬성 선수 이 상급이며 타격거리를 잘 내어주지 않고 킥에 능한 상대에게는 고전을 면치못하거나 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대 선수의 경기스타일과 전략에 대한 임기응변과 수 읽기가 뛰어나서 이미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정답을 파악한 후 시합에 임하는 게 장점이고 발의 움직임을 빠르게 가져가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어서 로우킥을 무수히 허용하면서 밸런스가 깨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맥스 할로웨이 장단점

맥스 할로웨이 선수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선수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UFC 페더급에서 장기집권을 할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볼카노프스키 선수와의 3번의 타이틀 매치와 리턴 매치에서 모두 패하면서 볼카노프스키 선수가 은퇴하거나 상위 체급으로 완전히 올라가지 않는 이상은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찬성 선수가 꺾은 바 있는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에게 1라운드 트라이앵글 암바 기술을 당하며 UFC 데뷔전을 패배로 시작합니다. 이후 승리로 커리어를 쌓아 나가면서 UFC 슈퍼스타이자 최고 인기선수인 코너 맥그리거 선수와 맞붙었지만 킥, 펀치, 그라운드 그래플링까지 모든 부분에서 열세를 면치못하며 완패를 당합니다. 하지만, UFC 최고 스타이자 흥행 보증수표였던 맥그리거가 유일하게 KO승 따내지 못한 경기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후 한국의 최두호 선수와 명승부를 벌였던 페더급 타이틀 샷 문지기 컵 스완슨, 맥그리거에 패하기 전까지 페더급 절대 강자였던 조제 알도를 꺾으며 UFC 페더급 4대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선수와의 4차 방어전에서 패하고 이어진 타이틀 리턴 매치와 세 번째 대결에서도 연거푸 패하면서 영원한 이인자인 은퇴한 다니엘 코미어와 같은 처지로 전락한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내리막 길을 걸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UFC 10연승을 달리고 있던 아널드 앨런 선수를 완벽히 제압하고 승리하면서 정찬성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맷집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 그리고 다양한 각도에서 쉼 없이 라운드 내내 나오는 펀치가 최대 강점인 할로웨이이지만 타격 강도가 크지 않다는 점도 단점 아닌 단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가드를 올리지 않고 주로 내리고 경기하는 스타일이어서 수비적인 부분도 공격에 비해서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프리뷰

수 읽기와 상대 선수의 전략을 간파하고 그 전략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 임기응변의 타격가 코 좀 정찬성 선수와 쉽게 KO패를 당하지 않는 맷집과 체력 그리고 다양한 펀치 레퍼토리를 지닌 맥스 할로웨이 선수의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지 세간의 이목을 끕니다. 정찬성 선수는 볼카노프스키 선수에게 이전에 없었던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로 충격의 TKO패를 당한 대미지를 얼마만큼 극복했는지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볼카노프스키 선수에게 역시 3차 리턴 타이틀 매치에서 완전히 압도당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한 할로웨이는 직전경기에서 UFC 10연승을 달리고 있던 아널드 애런 선수를 탄탄한 맷집을 과시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페더급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를 제외한 선수들과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경기력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정찬성 선수로서는 승리를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더더군다나 정찬성 선수가 2022년 4월 20일 볼카노프스키 선수와 대결 이후 16개월이라는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링 위에서의 경기 감각과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할로웨이 선수가 맷집과 체력을 바탕으로 쉼 없이 퍼부어대는 속사포 같은 펀치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수비에 대한 대비책이 플랜 A, 플랜 B, 플랜 C까지 세밀하게 마련되어 있어야 정찬성 선수의 장기인 왼손 훅 혹은 카운트 어택이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경기 초반 눈 주위에 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혈로 인해 시야 확보가 안되면 동체 시력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연타를 계속 허용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로 경기력 또한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바둑에서 승부를 긴 호흡으로 길게 가지고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심적인 부담은 내려놓고 초반 상대의 예봉을 꺾으면서 라운드를 길게 가져갈 수만 있다면 정찬성 선수 특유의 좀비 근성과 더불어 상대에 대한 경기 스타일에 완전히 적응해서 생각이상의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할로웨이 선수의 경기 스타일이 다양한 펀치를 계속 상대에게 퍼부어 서서히 침몰시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전과는 조금 다른 전략으로 할로웨이 선수의 약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략을 짜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찬성 VS 맥스 할로웨이

 

 

 

어느덧 선수로서의 황혼기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찬성 선수의 나이도 적지 않습니다. 곧 선수로서 은퇴해야 할 때가 임박했음을 선수 본인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나이는 말 그대로 숫자에 불과할 뿐, 누군가에 의해서 등 떠밀려서 은퇴하는 건 절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맥스 할로웨이 선수와의 대결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분명히 다시 한번 타이틀 매치 샷을 획득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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